[00:02.00]Good Morning Seoul - Nucksal/CADEJO [00:04.00]作词:Nucksal [00:06.00]作曲:Lee Taehun/Kim Jaeho/Kim Dabin/Nucksal [00:22.34]석탄 혹은 다이아몬드 [00:23.49]선택하라면 난 불이 붙는 검은 돌 [00:26.48]차가움 보다 뜨거움을 목에 걸고 싶어 [00:29.57]대형마트 보다 할머니가 하는 동네 슈퍼 [00:32.02]래퍼의 길은 혹독해 롤스로이스 유령 위에 올라 [00:35.46]곡이 팔릴 때쯤 실체 없는 유명세에 놀라 [00:38.05]난 그저 목동에 사고치는 목동 [00:40.60]이었을 뿐인데 역시 삶은 살기 전엔 몰라 [00:43.39]숨을 들이켜 내 폐 속엔 도시의 먼지 [00:46.18]그건 살기 위해 땅을 박찬 당신의 열기 [00:49.13]자신이 먹기 위해 아님 누군가를 먹이기 위해 [00:51.72]뿜어내는 매연은 그저 해로운가 No comment [00:54.42]코흘리개 국민학생 인천에서 서울로 [00:56.81]재호 형만 빼곤 여기 출신 없는 까데호 [00:59.95]별일 없으면 참 다행인 여기 [01:01.75]너도 먹고 살만 하다면 lucky 굿모닝 서울 [01:06.44]회색 빌딩 숲 그 사이를 거닐어 [01:10.88]종로 이태원 우린 마주쳤을 지도 몰라 [01:16.96]회색 빌딩 숲 그 사이를 거닐어 [01:22.55]홍대 압구정 어쩌면 [01:27.29]야경 속에 십자가가 많은 도시 [01:29.83]간절한 기도가 범람해서 넘치지 [01:32.98]코리안 드림 모로 가도 여기로 [01:35.27]남산타워 올라가서 관광 온 듯 치즈 [01:38.17]높은 빌딩 두 개 노포 옆에 신축 [01:40.81]낭만과 현실 국경없이 섞이는 중 [01:43.45]난 이름없는 이민자 [01:45.00]이곳에서 음악을 시작했지 그때 내 나이는 민짜 [01:48.59]거리의 삥 뜯기는 거리의 초짜 [01:51.34]복잡한 고가 속에도 꿈을 좇아 [01:54.03]서울의 혈관들이 나를 심장으로 데려갈지 [01:56.77]궁금했던 꼬마는 대충 신도시엔 도착 [01:59.72]내 코가 석자 그래도 안 베이고 달려있네 [02:02.76]80년대 아버지는 애가 넷이나 딸려 있네 [02:05.55]꿈이 다시 꿈으로 지킬 것 많은 여기 [02:07.90]저 굴뚝은 서울의 담배 연기 [02:55.52]회색 빌딩 숲 그 사이를 거닐어 [03:00.81]종로 이태원 우린 마주쳤을 지도 몰라 [03:06.20]회색 빌딩 숲 그 사이를 거닐어 [03:11.64]홍대 압구정 어쩌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