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ti:혼자가 편해 (一个人自在)] [ar:모트 (Motte)] [al:혼자가편해 (一个人自在)] [by:] [offset:0] [00:00.00]혼자가 편해 (一个人自在) - Motte (모트) [00:02.15]눈을 떴더니 [00:03.57]벌써 오후 세 시가 넘은 시간 [00:06.96] [00:09.53]뭐 딱히 할 게 있으면 [00:12.13]일찍 일어났겠지만 [00:14.69] [00:15.50]애매하게 일어나 먼저 티비를 틀고 [00:19.29]몇 개 안 되는 문자 하나씩 열어보면 [00:23.56] [00:25.55]아무것도 없네 [00:28.31] [00:30.66]혼자가 편한 오늘이 좋아 [00:34.30]약속도 하나 없는 이 집에서 [00:38.10]한낮의 달처럼 희미하게 거릴 두고파 [00:42.57] [00:45.61]혼자가 편한 오늘이 좋아 [00:49.26]약속도 하나 없는 이 집에서 [00:53.06]한낮의 달처럼 희미하게 거릴 두고파 [00:57.43] [01:16.23]근데 뭐 만날 사람도 없지만 [01:19.27]할 게 너무 없는데 [01:22.15] [01:23.82]볼 만한 영화도 없고 [01:26.60]그냥 밖에 한 번 나가볼까 [01:29.85] [01:30.57]근데 그건 또 아닌 것 같아 [01:34.26]난 그대로 이불 속에 들어가 [01:38.11]밖에 나가면 그냥 춥기만 해 [01:42.90] [01:45.62]혼자가 편한 오늘이 좋아 [01:49.29]약속도 하나 없는 이 집에서 [01:53.06]한낮의 달처럼 희미하게 거릴 두고파 [01:57.66] [02:00.50]혼자가 편한 오늘이 좋아 [02:04.25]약속도 하나 없는 이 집에서 [02:08.06]한낮의 달처럼 희미하게 거릴 두고파 [02:12.68] [02:15.46]한낮의 달처럼 희미하게 거릴 두고파 [02:20.58] [02:22.96]한낮의 달처럼 희미하게 거릴 두고파 [02:27.74] [02:32.16]눈을 떴더니 [02:33.44]벌써 오후 세 시가 넘은 시간 [02:36.89] [02:39.45]뭐 딱히 할 게 있으면 [02:42.03]일찍 일어났겠지만 [02:43.95] [02:45.53]애매하게 일어나 먼저 티비를 틀고 [02:49.21]몇 개 안 되는 문자 하나씩 열어보면 [02:52.83] [02:55.63]아무것도 없네 [02:58.18] [03:02.45]아무것도 없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