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ti:춘천가는 기차] [ar:罗熙景] [al:나를 머물게 하는] [by:] [offset:0] [00:00.00]춘천가는 기차 - 나희경 (罗熙景) [00:09.18]조금은 지쳐 있었나봐 [00:12.51] [00:15.55]쫓기는 듯한 내 생활 [00:18.37] [00:22.12]아무 계획도 없이 [00:24.63] [00:27.63]무작정 몸을 부대어 보면 [00:30.87] [00:34.82]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[00:38.13] [00:41.10]어딘고하니 춘천행 [00:43.89] [00:47.66]지난 일이 생각나 [00:50.50] [00:53.12]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[00:56.55] [00:59.49]춘천가는 기차는 [01:01.65] [01:02.77]나를 데리고 가네 [01:04.84] [01:05.99]오월의 내 사랑이 [01:08.13] [01:08.83]숨쉬는 곳 [01:10.63] [01:12.38]지금은 눈이 내린 [01:14.54] [01:15.52]끝없는 철길 위에 [01:17.83] [01:18.66]초라한 내 모습만 [01:20.95] [01:21.88]이 길을 따라가네 [01:24.81]그리운 사람 [01:26.19] [01:38.77]차창 가득 뽀얗게 서린 [01:42.14] [01:45.16]입김을 닦아내보니 [01:48.00] [01:51.72]흘러가는 한강은 [01:54.29] [01:57.03]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[02:00.88] [02:04.34]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[02:07.78] [02:10.60]술 한잔 마시고 싶어 [02:13.37] [02:17.24]저녁때 돌아오는 [02:19.82] [02:23.11]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[02:26.41] [02:29.13]춘천가는 기차는 [02:31.33] [02:32.30]나를 데리고 가네 [02:34.55] [02:35.59]오월의 내 사랑이 [02:37.77] [02:38.45]숨쉬는 곳 [02:40.07] [02:41.94]지금은 눈이 내린 [02:44.02] [02:44.93]끝없는 철길위에 [02:47.42] [02:48.29]초라한 내 모습만 [02:50.51] [02:51.53]이 길을 따라가네 [02:54.47]그리운 사람 [02:56.92] [02:57.42]그리운 모습